베트남 아내 폭행 남편 박항서 네티즌

베트남 아내 폭행 남편 박항서 네티즌  

  

베트남 아내 폭행 동영상이 주말에 퍼지면서 엄청난 이슈가 되었네요.

문제의 영상은 한국인과 결혼해서 살고 있는 베트남 여성이 남편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는 장면인데 옆에서 두 살배기 아이가 엄마를 부르면서 우는데도 남편의 폭행은 계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여기서 의문점은 이 동영상이 도대체 어떻게 세상에 퍼졌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답은 베트남 이주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지속적 폭행을 당해 폭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들의 가방에 카메라를 설치해 증거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여성은 2016년 아이를 갖게 되고 2017년 베트남에서 아이를 출산하여 엄마 혼자 키웠다고 하네요.

이후 남편은 아내에게 연락을 한 뒤 자신의 친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후 지난 3일 혼인 신고를 하고 한국에서 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같이 산 기간은 채 한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기간 얼마나 많은 폭행이 있었으면 이런 동영상을 찍었을까요?

남편의 폭행의 이유는 한국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상습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남편에게 엄벌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이끈 박항서 감독으로 인해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았었는데 한순간에 무너졌다.  

아무쪼록 이번 사건은 국적을 무시하고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네요.